1년이나 내버려뒀네... 사실은 일부러 그랬답니다. 이젠 여기서 글을 쓸 필요가 없어졌잖아요. 제 홈페이지는 한국어게시판이 생긴지 오래 되었고, 제가 개인적으로 가입한 카페도 많아졌고, 이렇게 상대방도 없이 글을 쓰는 것보다 재미있게 한국말을 배울 수 있으니까. 여기는... 지워버리기엔 좀 아쉽고, 그렇다고 더 이상 여기에다 글 올릴 생각도 없는데 아~~~이것 어떡하면 좋을까? ...좀 생각해볼께요.... 아마도 그대로 남기고 저는 게시판에서 활동할겁니다.
그런데, 옛날에 제가 쓴 글은 이제 보기 싫어요. 그땐 열씨미 적었지만, 지금 보니까 너무 어색하고 자연스럽지 않은 것 같애요. 하지만, 자신감이 있었나봐요, 지금보다 그때가 . 외국어는 배울수록 어려워지고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네요. 혹시 일본어를 어느 정도 배우신 분이 보고 계시면 제 마음을 이해하시죠?
하여튼 전 여기엔 앞으로 글을 안올릴 생각입니다. 한국어게시판으로 오시면 제가 적은 글이 많이 있습니다.... 별로 재미난 얘기는 해드리지 못하지만요(^^; 놀러 오세요!!
올해 처음니라 인사해야겠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그런데 이제와서?^^; 일본에선 지금 그렇게 인사하는 사람이 없다.그리고 새해 뭐라고 하는 인사는 왠지 연말에 해야 되는 소리인 듯해.참,지난해에 시골에 계신 내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나는 새해인사를 하면 안되잖아.(이런 습관이 있답니다)
게시판에서 자주 보는 글중에 내가 이해가 안가는 것이 있다.그게 뭐냐면,'2002년까지 한국말을 배우고 싶다'는 소리다.왜 그래요? 축구선수도 아니고 월드컵 스태프도 아닌데,2002년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한국말을 배우자는 결심에 대해는 나는 할말이 없고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지만,어째 2002년이 될 때에 맞추어서 배우려고 하는지,아니면 그렇게 시키는지,이해가 안가네.한국말 배우고 2002년에 뭘 할겁니까?
이건 열받아서 하는 소리가 아니다.그냥 궁금해서...가 아닌 것 같다고? 와아,어떻게 아셨어요? 사실은 마음에 안들어요. 2002년이 지나면 어떡할건데? 하지만, 어떻게 시작하더라도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배울거니까, 2002년이 되면 '감사합니다'를 '캉사하무니다'라고 하는 일본사람이 없어질것이다는 희망이 생겼다고도 말할수 있다... 희망?...글세?...
그만 하자.나와 상관없는 일이다.2002년을 향해 잘해보시라구요.(^_^)
Lucy님, 저를 불효한 놈이라고 나무라지 마세요... 제가 집에 가기가 좀 부담스러운 이유가 따로 있구요, 결코 부모님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지금 부모님보다 더 보고싶은 사람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제 표도 사놨구요, 며칠에 간다고 전화도 해놨구요, 이번엔 틀림없이 갑니다.
일어를 공부한다는 카페에 가입해봤다. 내가 일본사람이라고 인사했는데, 여태 나에게 뭔가 질문한 사람이 없네. 내가 올린 글이 거기의 분위기와 안맞는 건가?(T-T)
한국의 게시판...좀 특이한 말이 많다. '안냐세요' '방갑슴따'같은 말...이것에 비해서 내가 쓴 글은 융통성이 없는 것 같다. 그런 말을 쓰지 못하면 왕따 당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그렇다고 나도 따라가야 하나? 이런 나이에? 그러면 더욱 이상하지 않을까?? ...외국인인데 나는?
좀 기다려보자. 내 존재가 남의 도움이 될 때도 있을거라 믿으면서.^^;
우리 집에 가는 날이 다가온다. 내가 산 적이 없는 집이다. 나만 남기고 식구들이 이사 간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다. 집에 가는 것이 1년에 한 두 번의 일이지만 솔직히 귀찮다. 별로 좋은 소식도 없는데 그냥 얼굴 보이려고 가는게 즐거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나 같은 사람이 집에 가면 꼭 들려올 소리....'어서 장가 가라 !' 아아, 지겹다.
재미있는 메일을 받았다. 이제는 재미있다고 말하지만, 받았을 땐 기분이 좀 안좋았다. 한국에서는 '행복의 편지'라고 하나? 일본에서 chain letter 라고 부르는 것? 아니면 옛날에 유행했던 '不幸の手紙(불복의 편지)'와 비슷한 것?...아무튼 그 내용을 카피하고 다른 사람에게 다시 보내라는 것이다. 이 번에 온 메일은 '쓰인 지시대로 안한다면 무슨 나쁜 일이 생길 것이다'는 협박은 전혀 없고, 그렇기는커녕 많은 사람에게 전송하면 할수록 좋은 일이 다가오겠다고.
나는 간단하게 훑어보고 , 안좋은 기분으로 나에게 보낸 사람에게 그대로 돌려보냈다. 알게 된지 얼마 안되는 그 사람에게....그러다가 나는 잠을 잤다.
그 다음 날, 회사에서 다시 열고 몰래 읽어봤더니...아니, 몰래 볼 필요는 없지만...아무도 한국어를 읽을 줄 모르니까...그게 아니라, 일하는 중이라 몰래 봤단 말이죠....뭐더라?...그래, 어저께 온 메일을 회사까지 갖고 가서 다시 읽어봤더니, 내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그 안에 누가 늘어놓은 45개조의 '삶을 위한 지침'이라는게 상당히 날카로운 교훈들이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하나만 소개한다. 내가 히죽거리면서 '옮지!!' 해버린 37번째 지침이다.
37. 당신과 키스할 때 눈을 뜨고 있는 남자/여자는 믿지 마라.
여러분 어떻습니까?
요즘 아무도 안가르쳐주지만, 내가 쓰는 글에 이상한 부분이 없는 걸까...? 아니겠지. 그럴 리가 없다. 만약 문법적으로 틀림이 없어도 한국사람이라면 안쓰는 표현이 있을 거다. 그래서 가끔씩 프린트 해 갖고 아는 사람에게 가서 고쳐 달라고도 하지만(글자가 빨간 부분이 그렇게 고친 것입니다), 되도록 인터넷으로 배우고 싶단 생각이다.
저에게 메일을 보내신 한국분은 나이와 상관 없이 다 선생님이란 생각이 있고, 그러니까 '여기와 여기는 그렇게 쓰는게 아니라...'라는 지적을 해주신다면 기분이 나쁘다는 것이 하나도 없고 아주 고맙다는 마음 밖에 없습니다. 정말입니다. 글자를 잘 못 쳤다는 지적보다 어려운 일이겠지만...처음부터 다 고쳐 달라고는 안하니까(귀찮죠?...압니다) 메일 보내실 때 하나만 가르쳐주세요. 자난 것도 좋고, 지금 쓰는 오늘의 이 글도 좋습니다.....이렇게 써서 메일이 엄청나게 오면 어떡할까...? 하하...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한국어만 열심히 공부해서 뭘 하느냐구요? 모르겠어요. 제가 한국어를 좋아한다 그랬죠? 이번 달말에 3년이 되지만, 아직도 한국어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만약 회사 일으로 한국어를 써야 하게 되면, 곧 공부를 그만두겠다는 예감도 있다. 공짜로 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은 환영하지만. 가능성은?...있긴 있죠...
여기는 '일기'란 이름을 안붙였길 잘했다. 정말 오랫동안 놓아두었네... 일본어 페이지에 아무것도 쓰기 싫고, 게시판도 보기 싫고, 그렇다면 한국어 페이지로 돌아오는게 내 버릇이 되버린 것 같다. 사실은 이렇게 한국어로 글을 쓰는 것이야 바로 내 목적이었잖아 ! (자기자신에 열받으며...)
요새는 한국관련한 일본 사이트의 게시판들이 다 재미 하나도 없고, 그러니까 글을 올리잔 생각이 안들고, 뭐 그냥 내 게시판에 저 미친 놈이 다시 오지 않을까 싶어서 가끔씩 들어가볼 뿐이다. 왜 이렇게 재미가 없어진 건가?...
그래서 한국 사이트의 게시판을 보고 있다. 그곳이 어딘진 비밀이고...아아! '점프'가 시작하는 시간이네. 음, 채림이 진짜 귀엽다. '사랑해 당신을'때 보다 더욱 귀여운 것 같다. 그 드라마에선 선생님(실은 그 남자, 왠지 맘에 안들어...드라마에서 말입니다)과 결혼한 후 갑자기 재미 없어졌다. 2년전엔 한국 드라마라면 뭐든지 재미있게 봤는데... 내가 늘었는지 한국 드라마의 수준이 떨어졌는지...
위성방송 튜너가 고장 나서 지금 한국 프로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일본 프로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계속 보는게 오랜만이다. 소감을 말하면 '정신이 없다'. CF가 너무 많아서 내가 도대체 프로 보고 있는지 선전을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드라마도 쇼프로도 잠깐 보다가 좋은 장면에 CF가 반드시 나와 짜증이 난다. 우리는 이런 심술궂은 걸 어떻게 참아왔을까? CF가 있어야 프로가 있다(NHK를 빼고)는 것도 당연히 알고 있지만 좀 심한 것 같다. 그리고 쇼프로 같은 경우는 CF가 끝나면 아까 나왔던 장면의 1분전부터 다시 한다. 왜? 나가 잊어버렸을까봐? 날 깔보고 있네...
그런데, 한 프로가 54본이지. CF를 빼고 처음의 인사를 빼고 2번 하는 장면을 빼고 마지막에 하는 다음주 예고를 빼면 몇분이 될까?... 결국 일본 프로는 먼저 비디어에 녹화해놓고 나중에 리모컨 들고 빨리 보내며 (비디어를 앞으로 빨리 나아가게 하는게 한국어로 뭐라고 해요?) 능률적으로 보는게 낫다.
제 사이트를 어떻게 찾으셨는지 이제까지 한국에서 E-mail을 보내주신 분들이 20명이 넘었습니다. E-mail 받으면 너무나 반갑고, 기운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히라가나, 카타카나 쯤은 읽을줄 아시는 분이 많아서 놀라기도 합니다.
근데, 미안해서 어떡하죠? 사실은 제가 이렇게 글쓰는 것이 아직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 분을 만났다면 어느 정도는 인사도 하고 자기소개도 할 거에요, 이젠 아무렇지 안게. 하지만 글쓰기는 말을 하는 만큼 못해요. 그래서 뭘 쓰려고 할 뗀 사전이 필요하죠.....그래요...이런 거죠. '필요하다'는 말을 쓸 때도 '비료'인지 '빌요'인지 '피료'인지 '필요'인지 알아봐야 되고요....아니, 필요라는 한자를 아니까 4게중에 2겐 상관없어요....아아, 이것도 '상관'인지 '산관'인지....
그래서 말이죠. 답장을 쓰기가 쉽지 않아요. 이해하시겠습니까?(^_^; 아니면, 사전을 안보고 틀림이 많이 있어도 알아서 읽어주시길 바라면서 척척 쓰다가 보내 버릴까요?....그건 실례가 될까봐요. '틀림이 있어도 괜찮다. 얼른 보내도록 해라!' 그렇게 적어주셨음 좋겠어요(농담이에요)
너무 늦을 것 같지만, E-mail 꼭 보낼 겁니다. 기다려주십시오.....만약 제가 잊으면 저에게 다시 한 번 독촉장으로 보내주시길.....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아.
한국에 갈 때 마다 뭔가 책을 사다 온다. 이 번엔 "이규형의 일본어"라는 책이 마음에 들었다. 대중문화로 터지는다고... 좋겠다. 한국사람이 일어를 배우려고 하면 이런 책까지 있다. 이 안에서 소개하는 일본의 드라마, 노래, 만화 등을 (좀 오래 된 것도 있지만) 공부하면 자연스러운 말을 알 수 있다. 물론 일어의 기본사항은 따로 배워야 되지만... 우리가 자연스러운 한국말을 알고 싶어해도 그걸 알려주는 좋은 책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런 책은 안나올 걸. 그러니까 한국에서 만들어줘요. 예를 들어 "한국의 사투리", "한국사람이 남을 욕할 때 쓰는 말", "연애할 때 속삭이는 말" 같은 책. 그런 것을 보면서 공부하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네? 그 전에 기본문법이 괜찮으냐구요? 다 알았냐구요? 에이, 내가 하는 소리요. 그럼 "이규형의 일본어"를 읽으시는 분은 괜찮습니까, 일본어의 기본은?
이 신변잡기는 내가 한국어를 쓰기도 좀 연습할려고 시작했다. 그래서 자기소개 같은 걸 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 가끔 받는 메일을 보니까 한 번 좀 해야되겠다.
우선 나는 남자다, 여자가 아니라. 이 오해는 틀림없이 표지에 붙여 있는 사진 때문이다. 얼마전에 '월양에게'라고 쓴 메일도 왔다. 그래서 그때 사진 아래쪽에 영어로 단서를 붙여 놨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림니다. 전 남자입니다.
나이는 일본에서 34살이고 한국에서....어? 몇살이지?...복잡하네... 1965년2월생이고, 정밀기계를 만드는 메이커에서 광학관계의 연구하고, 아직 장가 못가고, 야구 탁구 럭비 테니스 다 잘하고 하지만 키 작고, 한국 노래는 40곡 부를 줄 알고, 신은경하고 S.E.S.의 바다를 좋아하고, 어떤 술 보다 생맥주를 사랑하고, 한국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누가 뭐래도 뼈다귀해장국이고, 수박과 도토리묵은 너무 싫고, 한국에서 기분 나쁜 건 촌스럽게 큰 소리 내는 휴대폰이다.
어떻습니까?...아이고! 오늘 만큼 사전을 찾은적이 없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게시판에 대한 이야기는 너모 설렁한 일인 것 같다. 여기서 몰래 시비를 걸어도 아무 소용 없고... 아니, 만약 많은 사람들 앞에서 호소해도 내 불만이 풀어지기는커녕 더 속 상하기만 하겠다. 그냥 잊어버리도록 하는게 좋을 거다.
한국음악, 특히 '가요'가 일본에서도 많이 팔리고 가수들이 자주 온다면 어떨까? 그걸 원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나는 별로.... 한국의 음악이나 드라마, 영화도 그렇고, 그리고 음식까지 모든 것. 그런 것을 알고 싶다면 '한국에 가봐야 된다', 알고 싶다면 '한국어를 공부해야 된다'등 알기가 좀 어려워서 매력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게 너무 이기적 의견인 건 잘 알지만, 한국을 좋아하거나 말거나 한국문화를 남에게 보여주는게 나는 싫다.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가수 박상민씨가 혹시 일본에서 활동하게 되서.... 물론 제대로 가수로써 노래를 부르기만 하는 거라면 좋지만, 쓸 때 없는 프로에 나와서 하는 일본말이 어색하기 때문에 웃기는 탤런트로 보인다면....(일본에서 그런게 있어요) 아아! 미칠 것 같다! 말이 좀 지난 건가? 어쨌든 일본 진출은 천천히 하길 바란다.
그런데 박상민씨 목이 나았는지.....
게시판을 없애버렸다. 왜냐? 딱 한마디로 '실망했다' 그것 뿐이다. 하나 부터 열 까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단지 실망했다구요! 내가 누군가에게 시킨 실망도 있겠지만, 아무 말 없이 그렇다면 내가 알 수가 없으니까 나중에 어쩌고 저쩌고 하지 마시길 바래요. 그 게시판은 아직도 있긴 있지만, 나는 이제 나타날 생각이 없다.
그런데 나는, 무슨 일이 생겨도 한국어에 그리고 한국말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적어지지 않겠다. 이번에서도 오히려 더욱 열심히 공부하기로 했다.
아마도 뭐가 뭔지 모르겠죠? .... 앞으로 천천히 이야기하도록 하지.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감기는 정말 무섭다. 뭐가 무서우냐면, 감기에 걸렸다는 느낌이 없이 갑자기 높은 열이 나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전에 낸 열은 39.3도이었다. 그럴 때도 병원까지 걸어 가야 되고, 먹는 것도 사다 와야 되고...아참, 이 번엔 다행히 지갑 안에 돈이 있었지만, 만약 없었다면 먼저 은행(걸어서 15분쯤)까지 가야 된다.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면 노인이 된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바깥에 나가서 걷는 기분이 어떤지 알아요 ?
혼자서 살아서 외롭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몸이 아플 때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한다"고 결심을 한다. 그리고, 나았다면 그 동안에 아픔도 불편함도 굳은 결심조차 다 잊어버리고.....
오랫동안 안썼으니 창피해서 인사도 못한다... 하지만 그 동안 글을 쓰기 대신에 말하기는 많이 연습했다. 누구랑 ?...그건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게시판에 가끔 한국 사람도 온다. 와주면 너무 기쁘고 반갑지만, 쓰고 싶은 글만 쓰다가 그대로 가버린 사람뿐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대답을 해도 두 번 다시 안왔다. 나는 외국어로 글 쓰기가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게시판 매너도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게시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지...일방적인 선전 말고. "E-mail 보내주세요" 하며 그냥 기다리지 마시고 게시판으로도 또 오세요.